고정금리와 변동금리란?
고정금리는 대출이나 예금에 대해 약정된 이자율로 만기까지 변하지 않는 반면, 변동금리는 단기 금리변동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이자율을 조정할 수 있는 시장이자율이다. 대출금리는 대출기준금리가 주기적으로 변동함에 따라 변동된다. 변동 이자율을 사용하면 시장 이자율의 단기 변화를 고려하여 이자율을 주기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정기예금, 정기예금 등 대부분의 예금 상품은 고정금리를 갖고 있는 반면, 보험 등 대부분의 상품은 변동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채권의 경우 일반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가격이 오르고,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이 하락한다.
실질이자율과 명목이자율이란?
실질이자율과 명목이자율이란?
실질이자율 = 명목이자율 - 물가상승률
명목이자율은 예금 금액이 은행의 금리에 따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돈의 시간가치. 실질이자율은 명목이자율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값으로 예금의 구매력을 향상하는 비율을 나타낸다. Fisher 방정식을 사용하여 다음 관계를 표현할 수 있다. R = (1+r)(1+x(e)-1=r+T(e) (여기서 R은 명목 이자율, r은 실질 이자율, T(e)는 인플레이션율) 또는 근사, R 어떤 경우에는 =1+r+(인플레이션율)로 표현된다.
단리와 복리란?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붙는 이자, 복리는 원금과 이자에 모두 붙는 이자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기 때문에 일정한 비율로 투자 또는 대출금액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인다. 반면 복리는 원금과 이자에 모두 이자가 붙기 때문에 해당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복리는 초기 증가 폭이 크지 않지만 기간이 갈수록 큰 위력을 발휘한다.
기준금리란?
한국은행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되는 금리는 정책금리라고 불린다. 현재는 7일 RP(환매조건부채권)로 기준금리를 산정하고 있다. 지급준비율이나 재할인율과 같은 통화정책 요소가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을 결정한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시중금리도 상승하며,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시중금리도 하락한다. 2022년 7월 기준 기준금리는 2.25%이다.
리보금리란?
런던 주요 은행들이 단기 자금거래 시 사용하는 단기금리 리보(LIBOR)는 '런던 은행 간 금리(London Inter-Bank Offered Rate)'의 축약어이다. 이는 영국의 신뢰도가 있는 은행들끼리 자금 수요를 맞추기 위해 6개월 이내의 단기에 적용되는 금리이다. 리보금리에 프리미엄 또는 스프레드(spread)라고 불리는 가산금리를 더해 다른 금융상품의 이자율로 활용되었다. 2021년 리보금리의 조작 사태 여파로 주요국 중앙은행은 리보금리 대체 수단을 마련했다. 미국 달러의 기간 물 무위험 지표금리(SOFR), 일본 엔의 티보(TIBOR), 유럽 유로의 유리보(EURIBOR), 영국 파운드의 소니아(SONIA), 한국의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이 있다.
가산금리란?
스프레드는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더하는 이자율로, 금융상품의 발행금리를 결정할 때 사용되는데 이때 미국 재무부 증권 등으로부터 기준금리를 정하고, 채권의 신용도와 옵션 등의 요건에 따라 가산금리가 더해져 발행금리가 결정된다. 따라서 신용도가 낮은 채권을 발행할 때는 더 많은 가산금리가 추가되어야 한다. 금융에서 가격은 금액과 이자율로 표현되는데, 가산금리는 비교 가능한 두 상품의 가격 차이로 표현할 수 있다. 이는 환율, 주식, 채권, 파생 상품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가산금리는 일반적으로 bp로 표현되며, 이는 백분율의 만분의 일을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100bp는 1%가 된다. Basis point라고 읽는다.
지급준비율이란?
은행이 예금 중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하는 지급준비율(지급율)은 시중자금의 유동성을 통제하는 제도다. 은행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 부실을 예방하는 것도 목표다.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중앙은행에 예치되는 돈이 늘어나 시장 유동성이 줄어든다. 반면에 요구지급 비율이 감소하면 시장의 화폐량이 증가하고 유동성이 증가한다. 지준율 조정은 시장개방, 금리조정과 함께 3대 통화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초과 지급준비율이란?
은행이 실제 보유하고 있는 지급준비금에서 필요지급준비금을 뺀 값을 총예금 비율로 나눈 값이다. 시중은행은 지급준비를 위해 한국은행에 의무지급준비금을 적립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발적으로 이 금액 이상을 적립한다. 신용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 초과지준율이 높아지면 중앙은행에 예금할 수 있는 능력이 늘어나 유동성이 감소한다. 초과지급준비율을 낮추면 대출을 늘리는 등 유동성이 증가한다.
초과 지급준비금이란?
은행의 실제 지급준비금에서 필요지불준비금을 차감하며 부실대출 등 위기가 예상되면 은행은 지급준비금을 활용한다. 이 금액 외에 초과 지급준비금도 한국은행에 예치되고 결과적으로 일반적으로 0보다 큰 초과 준비금이 형성되며, 이 금액이 0보다 작을 경우 신규 대출 및 배당이 제한되고 벌금이 부과된다. 과도한 준비금 축적은 시장 유동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자율과 수익률이란?
이자율은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 수익률은 매도금액에서 매입금액을 뺀 차를 투자 원금으로 나눈 값이다. 이 두 비율은 일반적으로 연간 백분율로 표시된다. 이자율은 돈을 빌리거나 예금할 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금리인 반면, 은행 예금의 경우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예금과 대출의 차이(예금마진)에 따라 결정되는 금리이다. 수익률은 투자대상기업의 투자금액에 대한 기대수익률을 의미하며, 투자기간과 전반적인 이익수혜 예상 단계를 고려하여 비용 흐름과 이익 흐름을 고려하여 산정된다. 현재가치로 생성되어 환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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